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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는 수행이다.

아침 단상맨발 걷기는 수행이다.아침 숲에서 맨발 산책은 ‘무의식을 현실과 연결하는 수행’이라 생각해 본다. 맨발 걷기는 건강 습관을 넘어 몸과 마음, 의식을 통합하여 우리 몸에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준다. 무의식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붙잡지 못하는 감정, 직관, 창의성의 근원이다. 숲에서 맨발로 걷는 순간 발바닥을 통해 느껴지는 흙과 돌, 풀의 감각이 의미를 덧씌우지 않는 ‘순수한 현실’이라는 무의식에 직접 전달된다. 이 과정은 무의식이 현실과 맞닿아 조율되는 경험으로, 단순한 산책이 아니라 수행적 행위가 되는 것이다. 맨발로 땅을 밟으면 전자기 균형이 맞춰지고, 뇌와 신체의 긴장이 풀리게 된다. 숲의 바람, 새소리, 흙냄새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우리 몸을 충전시켜 준다, 숲 맨발 산책은..

건강과 행복 2026.08.14

내가 가야 할 길

내가 가야 할 길 “여한 없이 살았다. 그러나 한가지 글을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다.” 어머니께서 내게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어머니는 낫 놓고 ‘ㄱ’ 자도 모르신 분으로 이루지 못한 한이 바로 배우지 못한 것이었다. 나는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있다. 2024년 12월 우연한 기회에 야간학교에서 국어 강의를 부탁받고 고등학교 과정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일이 계기가 되어 2025년 8월부터 ‘누리야간학교’에서 중학교 과정 국어를 강의하고 있다. 야학하면 일제 강점기에 시민 계몽운동으로 시작되어 많은 성과를 이뤘다. 그리고 1970년대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초, 중학교를 졸업한 많은 청소년이 학업을 포기하고 산업현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이들은 생활이 안정되면서 배우겠다는 욕망을 떨쳐버..

수필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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